Saturday, June 13, 2026
Falling in Reverse

Falling in Reverse

결성: 미국 라스베가스 장르: 포스트 하드코어, 메탈코어, 팝 펑크, 랩 메탈, 얼터너티브 메탈 활동 연도: 2008 -

폴링 인 리버스는 2008년 보컬 로니 래드키가 결성한 미국 록 밴드다. 결성 초기에는 ‘From Behind These Walls’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곧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현재 에피타프 레코드와 계약되어 있으며, 수차례의 멤버 교체를 거쳤다. 창단 멤버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 있는 인물은 래드키가 유일하다.

현재 라인업은 보컬 로니 래드키를 중심으로 기타리스트 크리스천 톰슨과 마크 오쿠보, 베이시스트 다니엘 ‘DL’ 라스키에비치, 드러머 루크 홀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7월 발표한 데뷔 앨범 ‘The Drug in Me Is You’는 빌보드 200 차트 19위로 데뷔하며 첫 주 1만 8천 장을 판매했다. 이후 2019년 미국음반산업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

2013년 두 번째 앨범 ‘Fashionably Late’는 빌보드 200 17위까지 오르며 상업적 성과를 이어갔다. 2015년 ‘Just Like You’, 2017년 ‘Coming Home’을 발표하며 사운드 변화를 시도했다. 2024년 8월 16일에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Popular Monster’를 발매하며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폴링 인 리버스는 포스트하드코어와 메탈코어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팝, 힙합, 일렉트로닉 요소를 결합하는 등 장르적 경계를 넘나드는 밴드로 평가받는다. 보컬 로니 래드키의 강한 개성과 개인적 경험이 음악 전반에 깊게 반영되어 있으며, 공격적이면서도 멜로디 중심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정규 앨범
싱글
추천곡
음악 스타일
폴링 인 리버스는 하나의 장르로 단정하기 어려운 밴드다. 포스트하드코어와 메탈코어를 중심에 두면서도, 팝 펑크, 랩 메탈, 얼터너티브 메탈, 이모, 일렉트로니카, 하드 록, 심지어 글램 메탈까지 다양한 범주로 분류돼왔다. 일부 평론가는 이들을 단순히 “코어 밴드”로 지칭하기도 했다. 이들의 사운드는 종종 이모적 정서와 팝 스타일 후렴을 결합한 형태로 묘사된다. 강한 브레이크다운과 스크리밍이 이어지다가도, 갑작스럽게 팝 감각의 멜로디가 등장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로니 래드키는 “같은 곡 안에서 노르마 진이나 언더오스 같은 사운드가 나오다가 케이티 페리 같은 후렴이 등장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두 번째 앨범 ‘Fashionably Late’에서는 힙합과 일렉트로닉 요소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래핑을 적극 활용하며 록과 힙합을 혼합했고, 이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반응을 낳았다. 래드키는 에미넴, 비스티 보이즈, 로즈 오브 브루클린 등을 주요 영향으로 꼽았으며, 실제로 일부 곡에는 힙합 비트와 랩 플로우가 중심이 된다. 최근에는 기존 곡을 오케스트라 피아노 발라드 형식으로 재해석한 ‘The Drug In Me Is Reimagined’, ‘I'm Not a Vampire (Revamped)’ 등을 발표하며 또 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편곡은 공격적인 메탈 사운드를 걷어내고, 감정선과 멜로디를 전면에 드러내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가사 주제는 분노, 비판에 대한 반응, 중독, 학대, 인간관계, 성적 문제 등 비교적 직설적이고 개인적인 영역을 다룬다. 특히 래드키 개인의 삶이 강하게 반영된다. 가족사, 라스베이거스에서의 경험, 법적 문제와 수감 생활, 그리고 전 소속 밴드와의 갈등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그는 사랑을 미화하는 노래를 쓰기보다는, 자신이 겪은 현실을 그대로 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폴링 인 리버스의 음악은 장르적 경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다. 메탈의 공격성과 팝의 중독성, 힙합의 태도와 이모적 감성이 한 곡 안에서 충돌한다. 이러한 극단적인 대비가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이자, 동시에 가장 큰 논쟁 지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