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rug in Me Is You’는 미국 록 밴드 Falling in Reverse의 데뷔 정규 앨범으로, 2011년 7월 25일 유럽과 일본, 7월 26일 미국에서 발매됐다. 보컬 로니 래드키가 2008년 Escape the Fate를 떠난 이후 처음 발표한 공식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앨범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플로리다 올랜도의 Paint It Black Studios에서 녹음됐다. 프로듀서는 마이클 바스켓이 맡았으며, 그는 과거 래드키와 함께 작업한 인연이 있다. 전 멤버 오마르 에스피노사 등도 작곡과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발매 직후 앨범은 미국에서 첫 주 1만 8천 장을 판매하며 빌보드 200 차트 19위로 데뷔했다. 이후 호주, 캐나다, 영국 등 여러 국가 차트에 진입했고, 2019년 12월에는 미국음반산업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음악적으로는 하드코어적 공격성과 팝 멜로디가 공존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스크리밍과 강한 리프 위에 중독성 있는 후렴을 얹는 방식은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동시에 밴드의 개성을 분명히 드러냈다. 가사에는 래드키의 개인적 경험과 감정, 특히 전 소속 밴드와의 갈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많았다. 표현이 다소 직설적이고 감정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그의 복귀 자체와 보컬 퍼포먼스는 긍정적으로 언급됐다.
이 작품은 창단 멤버 베이시스트 네이슨 쇼플러와 드러머 스콧 지가 참여한 유일한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The Drug in Me Is You’는 논란과 관심 속에서 출발했지만, 폴링 인 리버스를 메인스트림 록 신에 안착시킨 출발점으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