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11, 2026
Make Them Suffer
Make Them Suffer

Make Them Suffer

메이크 뎀 서퍼
레이블:Rise
발매일:2024년 11월 8일

앨범 소개

‘Make Them Suffer’는 호주 메탈코어 밴드 Make Them Suffer가 2024년 11월 8일 SharpTone Records를 통해 발표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이다. 이번 작품은 키보디스트이자 코리드 보컬로 합류한 알렉스 리드가 처음으로 참여한 앨범으로, 밴드의 새로운 체제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앨범의 첫 싱글 ‘Doomswitch’는 2022년 10월 공개됐으며, 이를 통해 알렉스 리드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Ghost of Me’, ‘Epitaph’ 등이 순차적으로 발표됐고, ‘Oscillator’ 공개와 함께 정규 앨범 발매일이 2024년 11월 8일로 확정됐다. 발매 직전에는 ‘Mana God’이 마지막 선공개 싱글로 공개됐으며, 앨범 발매 당일에는 ‘Small Town Syndrome’의 비주얼라이저 영상도 공개됐다.

밴드는 싱글 발표 사이에도 활발히 투어를 이어갔다. 2023년 북미 투어를 비롯해 2024년 Download Festival, Bring Me the Horizon의 호주 투어, 그리고 호주 전역 투어 등 대형 무대에 연이어 참여하며 새로운 라인업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음악적으로는 뚜렷한 변화가 감지된다. 기존의 데스코어·메탈코어 기반 위에 전자 음악적 요소와 디젠트 색채를 더했으며, 드롭 E 튜닝을 사용하는 등 더욱 낮고 무거운 기타 톤을 활용했다. 특히 알렉스 리드의 신스와 키타 연주는 사운드의 입체감을 크게 확장시켰고, 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키보디스트가 스크리밍 보컬에도 참여한 작품이 됐다.

‘Make Them Suffer’는 밴드가 과거의 틀을 유지하기보다, 과감하게 사운드를 재정의하려 했음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공격성과 전자적 질감이 결합된 이번 작품은 새로운 시기의 출발점이자, 밴드가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추천곡

Doomswitch

Make Them Suffer

‘Doomswitch’는 Make Them Suffer가 새로운 체제로 들어섰음을 강하게 선언한 곡이다. 이 트랙은 키보디스트이자 코리드 보컬로 합류한 알렉스 리드의 첫 공식 참여곡으로, 밴드 사운드의 방향 전환을 분명히 보여준다. 곡은 묵직한 저튜닝 리프와 기계적인 리듬으로 시작해, 차갑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전자음과 신스가 적극적으로 사용되며, 메탈코어 특유의 브레이크다운 위에 디젠트와 일렉트로닉 요소가 겹쳐진다. 공격적인 스크리밍과 멜로딕한 보컬이 교차하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후렴에서는 보다 선명한 멜로디가 중심을 잡는다. 가사는 파괴적인 선택과 그로 인한 결과를 상징적으로 다룬다.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처럼 돌이킬 수 없는 결단, 혹은 감정의 폭발을 은유하며, 분노와 해방이 동시에 느껴지는 어조를 유지한다. ‘Doomswitch’는 Make Them Suffer가 단순히 무거운 사운드를 반복하는 밴드가 아니라, 시대의 흐름과 기술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는 팀임을 보여주는 트랙이다. 새로운 멤버의 존재감과 함께, 밴드의 다음 단계를 예고한 전환점 같은 곡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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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taph
Epitaph (3:37)

Make Them Suffer

‘Epitaph’는 Make Them Suffer의 과거와 현재 사운드가 교차하는 곡이다. 초기 작품에서 보여줬던 오케스트레이션 요소 위에 미래적인 패드와 전자적 질감을 덧입히며, 밴드의 진화를 한 곡 안에 담아낸다. 곡은 묵직한 리프와 공격적인 드럼으로 시작하지만, 배경에는 차갑고 공간감 있는 신스가 흐르며 종말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브레이크다운과 멜로디 파트가 대비를 이루고, 스크리밍과 클린 보컬이 교차하면서 곡의 긴장과 해소를 동시에 이끈다. 웅장함과 냉소적인 정서가 함께 느껴지는 구성이 특징이다. 가사는 인류가 스스로를 파괴한 이후, 더 높은 존재나 다른 생명체의 시선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상상을 펼친다. 멸망 이후 우리는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인간의 오만과 허영은 어떤 흔적으로 남을 것인가를 묻는다. 공상과학적인 설정과 예언서 같은 이미지가 겹쳐지며, 자멸적인 인간 문명을 냉정하게 비춘다. ‘Epitaph’는 단순한 분노의 표현이 아니라, 종말 이후를 가정한 성찰에 가깝다. 과거의 심포닉 감성과 현대적인 전자 사운드를 결합해, Make Them Suffer가 어디까지 확장됐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트랙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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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of Me

Make Them Suffer

‘Ghost of Me’는 Make Them Suffer가 감정의 붕괴와 자아의 분열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곡이다. 제목 그대로 ‘나 자신의 유령’이 된 상태, 즉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이 어긋난 순간을 다룬다. 곡은 날카로운 리프와 단단한 리듬으로 시작해, 긴장감을 곧바로 끌어올린다. 전자적 질감과 묵직한 브레이크다운이 교차하며 현대적인 메탈코어 사운드를 구축한다. 공격적인 스크리밍과 감정이 실린 클린 보컬이 대비를 이루면서, 내면의 혼란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후렴은 비교적 선명한 멜로디로 구성돼, 곡의 정서를 또렷하게 남긴다. 가사는 스스로를 잃어버린 감각, 반복되는 실수와 후회, 그리고 무너진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자기혐오와 상실감이 뒤섞인 감정이 중심에 놓인다. 과거의 선택이 현재를 갉아먹고, 결국 자신이 ‘유령’처럼 남는 상황을 냉정하게 그려낸다. ‘Ghost of Me’는 Make Them Suffer가 무거운 사운드 안에서도 개인적인 심리를 깊이 있게 풀어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곡이다. 강렬함과 멜로디, 전자적 요소가 균형을 이루며, 밴드의 현대적인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트랙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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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리스트

No. Title
1. "The Warning" 1:09
2. "Weaponized" 3:07
3. "Oscillator" 4:01
4. "Doomswitch" 4:35
5. "Managod" 3:44
6. "Epitaph" 3:37
7. "No Hard Feelings" 4:03
8. "Venusian Blues" 2:48
9. "Ghost of Me" 3:51
10. "Tether" 3:55
11. "Small Town Syndrome" 3:48

멤버

Member Part
Sean Harmanis unclean vocals, additional clean vocals, vocal production
Nick McLernon guitars, backing vocals, music production
Jaya Jeffrey bass
Jordan Mather drums
Alex Reade keyboards, keytar, piano, clean vocals, additional unclean voc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