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 Monster’는 미국 록 밴드 Falling in Reverse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2024년 8월 16일 에피타프 레코드를 통해 발매됐다. 전작 ‘Coming Home’ 이후 7년 만에 발표된 정규작으로, 밴드 커리어에서 가장 긴 공백을 깨고 나온 작품이다.
이 앨범은 창단 기타리스트 데릭 존스가 참여한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그는 2020년 세상을 떠났으며, 타이틀 트랙 ‘Popular Monster’에 연주로 참여했다.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래퍼 Tech N9ne, 슬로터 투 프리베일 보컬리스트 Alex Terrible, 컨트리 싱어이자 래퍼 Jelly Roll, 그리고 프로레슬러 출신 사라야 베비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협업은 밴드의 장르적 확장성을 더욱 분명히 보여준다.
‘Popular Monster’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된 싱글들을 포함하고 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이미 큰 반응을 얻었던 곡들이 정규 앨범 형태로 재정리되면서, 폴링 인 리버스의 최근 몇 년간의 음악적 진화를 집약한 결과물이 됐다.
사운드는 메탈코어, 하드 록, 랩 메탈, 팝 감각을 결합한 형태로, 공격적인 브레이크다운과 멜로디 중심 후렴이 공존한다. 로니 래드키의 개인적 고백과 분노, 자기 성찰이 강하게 반영돼 있으며, 극단적인 장르 전환과 극적인 전개가 특징이다.
‘Popular Monster’는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싱글 시대의 결과물이자, 폴링 인 리버스가 스트리밍 시대에 맞춰 진화한 방식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동시에 데릭 존스의 마지막 흔적이 담긴 작품으로, 밴드 역사에서 감정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