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은 영국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Tesseract의 데뷔 정규 앨범으로, 2011년 3월 22일 발매됐다. 총 6곡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밴드의 초기 정체성을 확립한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가장 주목할 트랙은 세 번째 곡 ‘Concealing Fate’다. 이 곡은 여섯 개의 파트로 나뉘어 총 27분 40초에 이르는 대곡으로 구성됐다. 복잡한 리듬과 분위기 전환, 공간감 있는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테서랙트 특유의 프로그레시브한 전개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One’은 보컬 다니엘 톰킨스가 참여한 첫 번째이자, 2014년 복귀 이전까지 유일한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앨범을 Century Media를 통해 예약 구매한 팬들에게는 보너스 트랙 ‘Hollow’가 디지털로 제공됐다. 또한 ‘Concealing Fate’의 라이브 스튜디오 연주 영상이 보너스 DVD로 포함됐으며, 2011년 하반기에는 인스트루멘털 버전이 디지털과 더블 LP 바이닐로 발매됐다.
프로모션 싱글로는 ‘Nascent’가 공개됐고, ‘Nascent’와 ‘Deception’은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됐다. 이후 ‘Perfection’, ‘April’, ‘Origin’의 어쿠스틱 버전은 다음 해 발매된 EP ‘Perspective’에 수록됐다.
2024년에는 음악 매체 Loudwire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데뷔 앨범 11선’에 이름을 올리며, 장르 안에서 중요한 출발점으로 재조명됐다.
‘One’은 테서랙트가 djent 기반의 리듬감과 몽환적인 멜로디, 그리고 대곡 중심의 구성으로 자신들만의 색을 확립한 출발점이자, 현대 프로그레시브 메탈 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남긴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