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 to Power’는 스웨덴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 Arch Enemy의 열 번째 정규 앨범으로, 2017년 9월 8일 센추리 미디어 레코드를 통해 발매됐다.
이 앨범은 2014년 11월 합류한 기타리스트 제프 루미스가 처음으로 참여한 스튜디오 작품이다. 전 네버모어 출신인 루미스의 합류는 밴드의 기타 사운드에 기술적 색채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Will to Power’는 기존 멜로딕 데스 메탈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몇 가지 실험을 시도한 앨범으로 평가된다. 특히 수록곡 ‘Reason to Believe’는 밴드 역사상 처음으로 클린 보컬이 리드로 전면에 등장한 곡이다. 이 곡은 “아치 에너미 최초의, 대부분이 클린 보컬로 이루어진 파워 발라드”로 언급되며 화제를 모았다.
평단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나, 일부에서는 비교적 보수적인 변화라는 평가도 나왔다. 한 리뷰에서는 “극적인 스타일 변화는 없지만, 마이클 아못과 밴드가 이번 열 번째 앨범에서 약간의 실험과 변화를 시도했다”고 평했다.
‘Will to Power’는 아치 에너미가 전통적인 멜로딕 데스 메탈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멤버와 함께 확장의 가능성을 모색한 전환기적 작품으로 자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