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11, 2026
Deceivers
Deceivers

Deceivers

아치 에너미
레이블:Century Media
발매일:2022년 8월 12일

앨범 소개

‘Deceivers’는 스웨덴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 Arch Enemy의 열한 번째 정규 앨범으로, 2022년 8월 12일 발매됐다. 당초 7월 29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은 채 일정이 연기됐다.

이 앨범은 2017년 ‘Will to Power’ 이후 발표된 작품으로, 두 정규 앨범 사이 가장 긴 공백기를 기록했다. 또한 기타리스트 제프 루미스가 참여한 두 번째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으로, 그는 2023년 밴드를 떠났다.

작업은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시작됐다. 2018년 10월, 기타리스트이자 주요 작곡가인 마이클 아못은 이미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1년 초에는 제프 루미스가 새 앨범을 위한 솔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녹음은 대부분 유럽에서 진행됐으나, 루미스의 기타 솔로는 별도로 미국 시애틀에서 녹음됐다. 당시 이동 제한으로 인해 그가 밴드와 함께 스튜디오 작업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앨범은 분리된 환경에서 제작된 독특한 과정을 거쳤다.

수록곡 ‘Spreading Black Wings’는 2021년 세상을 떠난 LG 페트로프를 추모하는 곡으로, 동시대 멜로딕 데스 메탈 신에 대한 헌사를 담고 있다.

‘Deceivers’는 긴 공백 끝에 발표된 복귀작이자, 제프 루미스 시대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제작 과정과 라인업 상황 모두에서 전환기의 성격을 지닌 앨범으로 평가된다.

추천곡

Handshake with Hell

Arch Enemy

‘Handshake with Hell’은 Arch Enemy가 2022년 발표한 앨범 Deceivers의 대표 싱글 중 하나다. 기존의 직선적인 멜로딕 데스 메탈 공식에서 한 걸음 벗어나, 보다 서정적이고 극적인 구성을 시도한 트랙으로 주목받았다. 곡은 비교적 부드러운 기타 아르페지오와 멜로디 중심의 전개로 시작한다. 초반에는 공격적인 리프 대신 감정선을 강조하는 구조를 택하며, 점진적으로 긴장을 쌓아간다. 이후 후반부에서 무게감 있는 리프와 더블베이스 드럼이 등장하며, 밴드 특유의 헤비함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보컬은 멜로디 중심의 클린 톤과 강한 스크림을 오가며 대비를 만든다. 특히 후렴은 감정적 호소력이 강하게 설계돼 있어, 전통적인 아치 에너미 스타일과는 다른 결을 보여준다. 가사적으로는 유혹과 파멸, 위험한 선택을 다룬다. ‘지옥과 악수하다’라는 제목처럼, 파괴적 결과를 알면서도 선택을 멈추지 못하는 인간의 심리를 묘사한다. 이는 앨범 ‘Deceivers’가 다루는 기만과 자기 파괴적 충동이라는 주제와도 맞닿아 있다. ‘Handshake with Hell’은 아치 에너미가 멜로딕 데스 메탈의 틀 안에서 감정적 스케일을 확장하려 했던 시도를 보여주는 곡이다. 강한 리프 중심의 전형적인 트랙과는 다른 방향성을 드러내며, ‘Deceivers’에서 가장 이색적인 순간 중 하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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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iver, Deceiver

Arch Enemy

‘Deceiver, Deceiver’는 Arch Enemy가 2021년 발표한 싱글로, 이후 2022년 앨범 Deceivers에 수록됐다. 긴 공백 이후 공개된 신곡이자, 밴드의 건재함을 알린 복귀 신호탄에 해당한다. 곡은 전통적인 멜로딕 데스 메탈 문법에 충실하다. 빠른 템포의 드럼과 공격적인 리프, 선명한 트윈 기타 하모니가 중심을 이룬다. 인트로부터 강하게 몰아붙이며, 중반부에는 기술적인 기타 솔로가 배치돼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구조는 직선적이지만, 멜로디 라인이 또렷하게 살아 있어 아치 에너미 특유의 균형감을 유지한다. 보컬은 날카로운 스크림과 깊은 그로울을 오가며, 곡 전체에 공격성을 부여한다. 후렴에서는 반복적인 훅을 통해 앤섬적 요소를 강조한다. 가사는 제목 그대로 ‘기만자’를 향한 직설적인 비판을 담고 있다. 거짓과 위선, 조작을 일삼는 존재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분노와 저항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앨범 전체의 주제인 ‘기만’과도 연결된다. ‘Deceiver, Deceiver’는 아치 에너미가 긴 침묵 이후에도 본질적인 사운드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 곡이다. 복귀 싱글로서 상징성을 가지며,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분명히 각인시킨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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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of Mirrors

Arch Enemy

‘House of Mirrors’는 앨범의 주제인 ‘기만’과 왜곡된 인식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트랙으로 평가된다. 곡은 빠른 템포와 날 선 기타 리프로 시작한다. 트윈 기타 하모니와 공격적인 드럼이 긴박하게 전개되며, 전통적인 멜로딕 데스 메탈 구조를 충실히 따른다. 중반부에는 테크니컬한 기타 솔로가 배치돼 밴드 특유의 연주력을 강조한다. 보컬은 강한 스크림과 깊은 그로울을 오가며, 곡 전반에 분노와 긴장감을 유지한다. 후렴은 반복적인 멜로디 라인을 통해 비교적 명확한 훅을 형성한다. 가사는 왜곡된 자아와 거울처럼 반사되는 거짓된 이미지에 대해 다룬다. ‘거울의 집’이라는 제목처럼, 진실과 환상이 뒤섞여 혼란을 일으키는 상태를 은유한다. 이는 ‘Deceivers’가 다루는 기만과 자기 인식의 주제와 맞물린다. ‘House of Mirrors’는 앨범에서 가장 직선적이고 공격적인 곡 중 하나로, 아치 에너미의 전형적인 멜로딕 데스 메탈 색채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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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리스트

No. Title
01. Handshake with Hell 5:39
02. Deceiver, Deceiver 3:52
03. In the Eye of the Storm 4:09
04. The Watcher 4:58
05. Poisoned Arrow 3:51
06. Sunset over the Empire 4:03
07. House of Mirrors 3:40
08. Spreading Black Wings 4:46
09. Mourning Star (Instrumental) 1:37
10. One Last Time 3:49
11. Exiled from Earth 4:45
12. Diamond Dreamer (Picture Cover) (Bonus Track) 3:53
13. Into the Pit (Fight Cover) (Bonus Track) 3:52

멤버

Member Part
Alissa White Gluz – vocals
Michael Amott rhythm guitar, lead guitar
Jeff Loomis lead guitar
Sharlee D'Angelo bass
Daniel Erlandsson drums, keyboards, sound eff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