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11, 2026
Bad Omens

Bad Omens

결성: 미국 버지니아 장르: 메탈코어 활동 연도: 2015 -

배드 오멘스는 2015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 결성된 헤비 메탈 밴드다. 보컬이자 프로듀서인 노아 세바스찬, 기타리스트 니컬러스 루필로, 베이시스트 빈센트 리키에르가 중심이 되어 출발했으며, 이후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요아킴 “졸리” 칼손과 드러머 닉 폴리오가 합류했다.

2016년 수메리안 레코드를 통해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Bad Omens’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19년 두 번째 정규 앨범 ‘Finding God Before God Finds Me’를 공개하며 메탈코어 신에서 입지를 다졌다.

2022년 발매된 세 번째 앨범 ‘The Death of Peace of Mind’는 밴드의 전환점이 됐다. 이 앨범에서 나온 ‘Just Pretend’는 현재까지 밴드 최대 히트곡으로 자리하며 미국 음반산업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2024년에는 세 번째 앨범을 확장한 형태의 컴필레이션 ‘Concrete Jungle [The OST]’를 발표했다.

배드 오멘스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메탈코어와 얼터너티브 메탈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작품에서는 R&B와 전자음악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로 확장하고 있다. 공격적인 브레이크다운과 감성적인 멜로디, 전자음 기반 프로덕션이 공존하는 것이 이들의 핵심 특징이다.

정규 앨범
추천곡
음악 스타일
배드 오멘스는 기본적으로 메탈코어 혹은 멜로딕 메탈코어로 분류된다. 동시에 얼터너티브 메탈, 얼터너티브 록 범주에도 포함되며, 일부 평론에서는 이들을 뉴 메탈의 ‘뉴 웨이브’ 흐름에 놓기도 한다. 초기 사운드는 강한 브레이크다운과 앤섬적 코러스를 결합한 전형적인 2010년대 메탈코어 스타일에 가까웠다. 특히 데뷔 앨범에서 노아 세바스찬의 거칠고 중고음역 스크리밍은 2013년 ‘Sempiternal’ 시기의 Bring Me the Horizon를 연상시킨다는 비교를 받았다. 밴드는 이러한 비교에 대해 “영광스럽지만 동시에 답답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영향을 인정하면서도 독자적인 색을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작품으로 갈수록 사운드는 확장됐다. 최근 음악에는 R&B, 팝, 일렉트로닉, 인더스트리얼 메탈 요소가 적극적으로 도입됐다. 신스와 프로그래밍 비트, 공간감 있는 프로덕션이 강조되며, 단순한 메탈코어 밴드를 넘어 현대적인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구축했다. 일부 평론은 이들의 음악을 “강렬한 브레이크다운과 웅장한 코러스를 결합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가사적으로는 절망, 정신 건강 문제, 중독, 불안정한 관계 등이 중심 주제다. 데뷔작에서는 특히 자기 파괴적 관계와 중독적 패턴에 대한 고백이 반복된다. 노아 세바스찬은 한 인터뷰에서 특정 곡에 대해 “건강하지 못한 관계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모든 나쁜 습관에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관계이든 약물이든,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상태를 표현한 것이다. 결국 배드 오멘스는 메탈코어를 기반으로 출발했지만, 감정적 서사와 현대적 프로덕션을 결합하며 장르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밴드로 평가된다.